오물 풍선 취급 받아버린 임영웅, 나훈아... 무슨 일?

최근 북으로부터 또 오물 풍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모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화제가 된 사건은 '임영웅, 나훈아'님의 영상이 오물풍선 취급을 받게 되어 버린 것인데요.

 

(매일경제의 이상현 기자님의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탈북민 단체가 북한에 대형풍선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속에는 가수 나훈아, 임영웅님의 공연 영상이 담겨있었구요. 이에 저작권 논란도 제기되었습니다.

엄연히 당사자의 허락이 없이 배포된 것이니까요.

 

이 단체의 이름은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무려 USB 5000개를 북한에 보냈다고 하네요.

 

이에 한 의원이 "우리의 소중한 콘텐츠가 북한에서 오물풍선 취급당하지 않겠느냐"라고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라의 큰 갈등이지만 단순하게 보면 정말 짜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랑 싸운 상대가 나에게 시비를 걸 때 똑같이 받아치면 똑같은 놈이 되는 거잖아요.

사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억울해서 짜증나기도 하지만요.

 

오물풍선... 도대체 어떻게 하면 해결될까요? 더 근본적으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