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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파리올림픽] 말 많은 센강 수질 논란, 이대로 괜찮은가?

by 처음이닷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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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초반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의 금빛행렬이 이어지고 있어서 굉장히 기쁜데요!

이런 분위기와 상충되는 문제점들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문제점 중에서도 파리 '센강'의 수질 논란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환경

프랑스 파리의 자연 환경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상태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파리는 역사적 건축물과 도시 생활로 유명하지만, 도시 내에도 여러 공원과 정원들이 있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1. 공원과 정원: 파리에는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튀일리 정원, 뤽상부르 공원, 샹 드 마르스, 불로뉴 숲과 뱅센 숲 등이 있습니다. 이들 장소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2. 세느강: 세느강은 파리를 가로지르는 주요 강으로, 그 주변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세느강 주변은 특히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3. 대기질: 파리의 대기질은 다른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대기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시기에는 스모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파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젤 차량 제한, 자전거 공유 시스템 확대, 대중교통 개선 등이 있습니다.
  4. 쓰레기 관리: 파리의 청소와 쓰레기 관리 시스템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지만, 많은 인구와 관광객들로 인해 때때로 쓰레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관광지나 도심에서는 쓰레기통이 넘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시 당국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파리 '센강'의 수질

세느강의 수질 오염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현재도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세느강은 파리의 중요한 자원 중 하나로, 도시를 관통하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대도시를 흐르는 강으로서 수질 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질 오염 원인

  1. 산업 폐수: 역사적으로 세느강은 공장과 산업 단지로부터 많은 양의 폐수를 받아왔습니다. 이는 세느강의 수질 오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생활 폐수: 도시의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 폐수도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비점 오염원: 도로와 도시 지역에서 빗물에 의해 유출되는 오염물질도 강으로 흘러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킵니다.
  4. 관광객: 많은 관광객들이 세느강 주변을 방문하면서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행동도 오염에 일조합니다.

개선 노력

  1. 정화 시설: 파리시는 세느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여러 정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수를 정화하여 배출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환경 규제: 강 주변의 공장과 산업 단지에 대한 환경 규제를 강화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3. 재생 사업: 강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 정화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대중 인식: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최근 몇 년간의 노력 덕분에 세느강의 수질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수영이 금지되었던 세느강이었지만, 프랑스 정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수질 개선에 집중하여 올림픽 기간 중 세느강에서 수영 경기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느강 수질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가 많이 오는 시기나 특정 지역에서는 오염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 보호 노력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협조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을 위해 센강의 수질을 위해 무려 2조나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수질 악화에 의해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 수영 등 여러 종목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점은 파리에서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경기 도중에 구토를 하기도 했죠.

올림픽이 개최되는 곳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환경 관리가 어렵다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관리를 못할 줄은 몰랐습니다.

 

"조직위 믿어" vs "기다려봐야" 의견 갈려

뉴시스

선수들의 의견도 다양합니다. 프랑스 조직위원회를 믿어보겠다라는 의견과 지금은 굉장히 우려되니 좀 더 지켜보고 경기를 하자는 의견입니다. 이미 경기가 진행된 몇몇 선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수질이 괜찮다.', '문제 없다.'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27일 개회식 이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세균 수치가 높아졌죠... 특히나 대기질, 수질이 안 좋은 나라기에 더욱 걱정이 되긴 하죠.

 

과연 남은 경기는 어떻게 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파리 올림픽의 이면의 일부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몸 건강히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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