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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60원까지 하락? 정말일까

처음이닷 2025. 8.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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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400원을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지난주부터 다시 내려왔다.

앞으로 원화 가치가 많이 떨어짐에 따라 환율이 내려올 것 같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달러 약세 전망의 주요 원인>

1.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

  •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완만하게 둔화됨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간 기준 0.2%, 연간 기준 2.7%를 기록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으며, 이에 따라 달러 지수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 금리 차 축소는 외국 자금의 유입 감소를 초래하며, 이는 달러 수요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2. 높은 재정적자 및 국가 부채 우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과 세법 개편 등으로 재정적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의 채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재정 지속 가능성의 불확실성은 달러에 대한 신뢰와 수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3. 무역·관세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

  • 'Liberation Day'라고 불린 4월 초의 대규모 관세 유예 발표 이후, 정책의 일관성 결여와 예측 불가능성이 투자자 신뢰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관세와 미국 기업 이익 및 소비자 실질소득 악화를 걱정하며, 이러한 여파가 달러 강세 기반인 자산 수익률 우위 심리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4. 외국 투자자들의 달러 헤지 증가 및 자금 회수

  •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에 대해 헤지를 강화하며, 이는 달러 매도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 상반기에 달러가 약 11% 하락한 데 이어, 2026년 말까지 추가로 10% 더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헤지 수요 증가는 현물 달러에 대한 직접적인 공급 압박 요인이 됩니다.

5.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신뢰 약화

  •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개입과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훼손 우려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달러를 덜 ‘안전한 피난처’로 보기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에 따라, 달러보다 금이나 기타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6. 탈(脫)달러화 움직임의 가시화

  • 일부 국가들은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 중입니다. 예: 중국·브라질·러시아 등은 자국 통화로 무역 정산, 금 보유 확대, 외환보유 구성에 대한 다변화 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 달러 수요 기반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달러는 약세가 지속될까?

다수 기관들은 이미 2025년 상반기에 달러가 기록적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약세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경제 수준이 높아져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대한민국의 성장률은 역대급 바닥을 찍고 있기에

자칫 오해하여 원화를 보유하거나 국내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안된다는 겁니다.

 

모두 신중한 투자에 기울이셔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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