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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한국 떠난 푸바오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by 처음이닷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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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귀여운 푸바오가 한국을 떠났습니다.

이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은 판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사진공동취재단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09457295&code=11131100&cp=nv

 

 

판다는 크게 '큰판다'와 '작은판다'로 구분됩니다. 주로 대중적으로는 '큰판다'를 가리키며, 이것이 일반적으로 판다라고 불리는 종입니다. 

  1. 생태학적 특징: 판다는 주로 중국의 사바나, 산림, 대나무 숲에서 발견됩니다. 이들은 주로 숲속에서 생활하며, 주로 대나무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지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사가 대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천산지대와 히말라야산의 고산 지대에서 발견됩니다.
  2. 식사: 대부분의 식사를 대나무로 이루고 있으며, 대나무의 종류에 따라 식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약 12~38kg의 대나무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나무는 영양소가 부족한 식물이므로, 판다는 이런 비탄수식이로 인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여러 시간을 소비해야 합니다.
  3. 몸집: 판다는 크게 약 100kg에서 160kg까지의 몸무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성인 판다의 몸길이는 약 1.2m에서 1.8m까지이며, 꼬리의 길이는 약 10cm 정도입니다.
  4. 번식: 판다의 번식은 비교적 어렵습니다. 암컷 판다는 약 48주 동안 발정기를 겪으며, 이 동안 수컷 판다들이 경쟁합니다. 번식은 일반적으로 3월에서 5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임신 기간은 약 5개월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컷은 한 번에 12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는 태어날 때 매우 작고 약합니다.
  5. 보호 상태: 판다는 귀여운 외모와 유명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서식지 파괴, 대나무 숲의 감소, 농업 및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인해 서식지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와 국제적 보호 단체들이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은 여전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판다는 독특한 생태학적 특징과 흥미로운 생활습관을 가진 멋진 동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존을 위해 계속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푸바오와 같은 종에게만 있는 특징

 
1. 검은 털을 가진 판다와 갈색 털을 가진 판다의 차이

PNAS

푸바오의 종인 '자이언트 판다'는 얼굴과 몸통은 하얗고 눈과 귀, 팔다리만 검은색을 띤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고 합니다.1985년 중국 산시성 친링산맥에서 발견된 친링은 흑백 대신 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14살 수컷 치자이가 갈색 털을 가진 것은 색소 관련 유전자인 Bace2에서 일부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NA는 4가지 염기가 연결된 순서에 따라 유전정보가 결정된다. 지금까지 갈색 판다는 치자이를 포함해 친링산맥에서 발견된 7마리뿐이다.

PNAS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염기서열대로 하면 여러가지 형질의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나온다고 하네요.

더 자세히 들어가면 저도 어렵고 보는 사람도 어려우니 그냥 '유전자' 차이라고 구분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재미있는 것은 이게 또 '위장색'이라고 하네요.

푸바오의 색은 완전히 위장색이라는데.. 동물원 같은 곳에 가면 너무 대놓고 보여서 무슨 말인가 싶을 겁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면?

Scientific   Reports

이 사진을 보면 판다 찾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위장색이 맞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ㅎㅎ

 

지금까지 푸바오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기사) 조선 비즈 사이언스카페 '이영완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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