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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네 마녀의 날' 알아보기 본문
드디어 그 날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심상치 않죠?
실제로 이 날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기관·외국인·개인 투자자 모두 주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네 마녀의 날의 의미, 유래, 한국과 미국의 차이, 2025년 일정, 그리고 투자자가 주의할 점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 마녀의 날이란?
네 마녀의 날은 다음 4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을 뜻합니다.
- 주가지수 선물 (Index Futures)
- 주가지수 옵션 (Index Options)
- 개별주식 옵션 (Stock Options)
- 개별주식 선물 (Stock Futures)
이 네 가지 상품이 동시에 만기되면서 거래량과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왜 ‘마녀’일까요?
만기일에는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새로 갈아타는 ‘롤오버(roll over)’가 집중적으로 발생해요. 이 과정에서 시장 가격이 요동치는데,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흔드는 것 같아 ‘마녀의 장난’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예요.
2. 네 마녀의 날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 거래량 폭증: 만기일 전후로 선물·옵션 시장에서 청산 및 신규 계약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거래량이 수 배 이상 늘어나는 경우가 흔해요.
- 변동성 확대: 주가가 예측하기 힘들게 급등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 마감 직전 한 시간, 흔히 “Witching Hour(마녀의 시간)”이라 부르는 구간에서 가격이 급격히 출렁이는 경우가 많아요.
- 현물-파생상품 가격 왜곡: 현물과 선물 간 괴리가 확대되거나, 옵션 프리미엄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 투자심리 변화: ‘오늘은 위험하다’는 심리가 작용해 거래자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거나, 오히려 기회를 노리고 공격적으로 베팅하기도 합니다.
3. 미국과 한국의 일정
네 마녀의 날은 한국과 미국에서 발생 주기가 다릅니다.
| 구분 | 발생 시기 | 2025년 일정 |
| 미국 | 3, 6, 9, 12월 세 번째 금요일 | 3월 21일 6월 20일 9월 19일 12월 19일 |
| 한국 | 3, 6, 9, 12월 둘째 주 목요일 | 3월 6일 6월 5일 9월 11일 12월 11일 |
📌 미국은 금요일, 한국은 목요일.
이는 파생상품 제도와 거래소 만기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4. 투자자 관점에서 주의할 점
네 마녀의 날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니 다음의 전략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포지션 점검: 선물·옵션 보유자
- 만기일 전 청산/롤오버 확인
- 선물이나 옵션은 만기일이 다가오면 가격 변동이 급격해집니다.
- 청산: 손실/이익 확정을 위해 포지션을 정리
- 롤오버: 만기가 연장되는 다음 계약으로 포지션 이전
- 주의: 롤오버 시, 다음 달 계약 가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어 손익 구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실전 팁: 잔여 만기일이 1~2일인 포지션은 특히 민감하게 움직이므로, 미리 전략을 결정해야 함. 옵션 보유자는 델타 헷지를 통해 가격 급변 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프로그램 매매 주의: 기관·외국인 동시 매매
- 프로그램 매매
- 컴퓨터가 사전 설정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방식
- 기관과 외국인이 대규모로 동시에 매매하면, 지수가 단시간에 급등/급락할 수 있음
- 실전 팁: 시장 참여자가 많고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평소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신호, 레버리지를 많이 쓴 포지션은 피하고, 필요시 스탑로스(Stop Loss)를 조정
3️⃣ ‘마녀의 시간’ 대비: 장 마감 1시간
- ‘마녀의 날’ 당일 장 마감 1시간
- 만기일 직전의 1시간을 ‘마녀의 시간(Witching Hour)’이라고 부르는데, 변동성이 극대화됩니다.
- 특히 지수 선물·옵션 만기일에 해당하는 이날에는 가격 왜곡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
- 실전 팁: 단기 트레이딩(스캘핑, 데이 트레이딩)은 손실 위험이 매우 높음, 포지션을 늘리기보다, 기존 포지션 청산이나 헤지 전략을 우선 고려한다.
4️⃣ 리스크 관리: 손절·헤지
- 손절가 설정
- 갑작스러운 급등/급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손실 한계를 미리 정해두는 것 (예: 주가 2% 하락 시 자동 매도)
- 헤지 전략 활용
- 옵션: 풋옵션(Put Option) 매수로 하락 위험 대비
- ETF: 레버리지/인버스 ETF로 지수 변동성 대응
- 포트폴리오 다각화: 여러 종목·자산으로 분산
- 실전 팁: 한 종목이나 한 전략에 집중 투자하면 변동성에 크게 흔들린다. ‘마녀의 날’에는 보호 전략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다.
5. 과거 사례에서 배울 점
과거 한국 증시에서도 네 마녀의 날에는 흔히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거래량 급증: 평소 대비 2~3배 이상 폭증
- 지수 급등락: KOSPI200 지수 등 주요 지표가 장중 큰 폭의 변화를 보임
- 외국인 수급 영향: 외국인 포지션이 ‘순매수’냐 ‘순매도’냐에 따라 시장 방향이 갈라지기도 했음
즉, 이 날은 단순히 “특이한 이벤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장을 흔드는 변수로 작용합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1. 네 마녀의 날은 분기마다 한 번씩 오는 특별한 이벤트
2. 한국은 둘째 주 목요일, 미국은 세 번째 금요일
3. 2025년 한국 네 마녀의 날: 3월 6일, 6월 5일, 9월 11일, 12월 11일
4. 변동성이 크지만,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모두 정보 부족으로 인해 손해보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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