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춤추다 '쿵'... 초등생 뇌진탕, 엘리베이터 원리 알아보기

파이낸셜 뉴스(온라인 커뮤니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엘리베이터에 춤을 추다가 위에서 떨어진 아크리 조명 덮개에 맞았다고 합니다.

기사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사 본문(뉴시스)]

 

지난달(4월) 29일 한 여학생( B양)이 집으로 가기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천장에서 떨어진 아크릴 조명 덮개에 맞았다. 당시 B양은 엘리베이터에서 춤을 추기도 했으며, 이후 엘리베이터는 '쿵' 소리와 함께 멈췄다.

B양은 사고 직후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눌러 관리사무소에 피해 사실을 알린 후 귀가했다.
B양의 어머니는 사고 사실을 전해 들었을 때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딸에게) 상처가 없길래 작은 물체가 떨어졌겠거니 하고 관리사무소의 연락만 기다렸다"고 전했다.

며칠 후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한 폐쇄회로(CC)TV를 보니 아이가 큰 천장 구조물을 직통으로 맞은 것을 알게 됐다.
B양의 어머니 는 그러면서 "아이가 사고 당일 저녁부터 병원에 가기 전까지 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며 못 일어나겠다고 했고, 구토도 3번이나 했는데 CCTV를 5일이 지난 후에야 보여줘 병원을 늦게 가게 돼 너무 미안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B양은 뇌진탕 진단을 받고, 어깨와 목 부위의 염좌로 입원했다.
그러나 관리사무소와 엘리베이터 보수 업체 측은 사고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고 발생 전인 같은 달 17일 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는 가구 업체의 배달 기사가 가구를 배달하는 도중 실수로 천장을 쳐 충격을 받은 적 있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여기서 엘리베이터의 원리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엘리베이터에 대해 궁금한 적이 아마 없을 거예요. 지금아니면 언제 알아보겠습니까ㅎㅎ

 

엘리베이터란?

서울교통공사

 

엘리베이터는 건물 내부에서 사람이나 물품을 수직으로 이동시키는 장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고층 건물에서 주로 사용되며, 각 층마다 문이 있는 공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승객이나 물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상과 지하 간을 오가게 해 줍니다. 종종 전기를 이용하여 작동되며, 목적지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층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의 원리

1. 호칭장치(Hoisting Mechanism): 이것은 엘리베이터를 지탱하고 이동시키는 핵심 부품입니다. 주로 케이블, 폴리뷰 또는 유압 장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엘리베이터 카빈을 지탱하고 건물 내부에서 상하로 이동시킵니다.
2. 카빈(Carriage): 이것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사람이나 물품을 운송하는 공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철로 만들어져 있으며 안전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3. 반봉(Counterweight): 반봉은 엘리베이터 카빈의 무게를 상쇄하여 엘리베이터 모터의 부하를 줄입니다. 이것은 빈칸보다 무겁게 설계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갈 때는 카빈을 밀어주고, 올라갈 때는 반봉이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4. 제어 시스템(Control System): 이것은 엘리베이터를 안전하게 제어하고, 승객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통은 전자적인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청을 감지하고, 엘리베이터의 속도와 정지 위치를 조절합니다.

엘리베이터가 동작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승객이나 물품이 탑승하여 목적지 층을 선택합니다.
2. 제어 시스템이 해당 층의 요청을 감지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3. 호칭장치가 엘리베이터 카빈을 움직여 목적지로 이동시킵니다.
4.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는 안전하게 멈추고, 승객이나 물품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는 호칭장치와 제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