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망... 슬픔으로 가득찬 연예계

이데일리

한국 연극의 대부인 연출가 古 임영웅님께서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임영웅님은 홍대 거리에 위치한 소극장 산울림의 대표로, 지난 1955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인 '살짜기 옵소에'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대춘향전', '환절기',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데뷔, 1985년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한국 초연을 올렸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2019년 문화 예술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영결식에는 연극계 선후배,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연극계의 역사...

많은 예술인들에게 영감이 되어 주셨을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