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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급격히 추워진 날씨, 무엇 때문일까? (북극한파와 엘니뇨)

by 처음이닷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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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오늘들어 유난히 춥네요 정말...

갑자기 이렇게 추워진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직 겨울도 안왔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ㅜㅜ

오늘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이 글을 씁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북극한파와 엘니뇨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북극한파와 엘니뇨가 무엇일까요?

 

북극한파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둬두는 소용돌이가 약해지면서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으로 내려오는 것. 북극의 바다 얼음이 많이 녹을수록 소용돌이가 약해져 한파가 한반도를 비롯한 북반구 지역에 찾아온다.  북극의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북반구 중위도 지역의 이상저온,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더위가 심해질 뿐 아니라 추위도 심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북극의 온난화는 전지구 평균보다 4배가량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북극 온난화는 한반도를 비롯한 북반구의 겨울철 기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북극이 달궈질수록 극지방의 냉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뱀이 구불거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하면서 북반구 곳곳이 이상 한파에 시달린다.
  실제로 2020년에는 북극 해빙 면적이 10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작았을 정도로 북극에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듬해 1월 제주에 역대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되는 등 극심한 추위가 한반도를 덮쳤다. 지난해 12월에도 이른바 ‘북극 한파’로 불리는 혹독한 추위를 겪었다.

(인용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20944?sid=103 )

 

엘니뇨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소년'을 뜻이 더 나아가서는 '아기 예수'를 뜻한다.
  엘니뇨는 시소가 움직이듯 지구의 에너지 균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즉 인류가 출현하기 전부터 쭉 있었던 현상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 진동의 폭이 커져서 이상기후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11~12월에 절정을 이루며, 엘니뇨가 일어나는 주기는 보통 3~6년이다.

 

 

발생원리

평상시(왼), 엘니뇨(오)

 

  지구 적도에서 살짝 남쪽부분, 즉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호주부터 남미의 페루 구간까지는 남동무역풍이 분다.  엘니뇨가 발생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표층부분의 온수가 바람이 밀어주어서 서쪽으로 몰리게 되고, 그렇게 온수가 빠진 영역을 심해저에 있던 차가운 물이 올라와 페루 서해안을 식힌다. 이 과정에서 페루 서해안의 수온약층이 얇아지고 심해저의 영양분이 표층까지 공급되어 어류가 늘어난다. 한편, 서쪽인 인도네시아 해안에서는 열이 모이게 되어 따뜻해진 바다 위에서 저기압이 형성되고 많은 비가 내린다.
  이렇게 엘니뇨가 발생하면 무역풍이 약해져서 따뜻한 온수가 서쪽으로 덜 이동된다. 온수가 서쪽으로 빠져줘야 심해수가 올라오는데, 이 현상이 약해지다 보니, 심해냉수의 용승이 적어져 페루에서는 따뜻한 해수가 지속된다.
  태평양 한 가운데까지밖에 온수가 전달되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저기압대가 이전보다 훨씬 동쪽에 생기게 된다. 당연하게도 인도네시아는 고기압대에 놓이게 되다보니, 강수량이 적어져 건조해지고, 산불이 심하게 생긴다. 바로 위에 있는 사진에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에서 페루 부근의 심해저 용승이 화살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는 것이 보이고 온수가 모이는 지점이 인도네시아 부근이 아닌 오히려 동태평양 근처에 생겨, 그 곳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있는 모습이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 인용 : 위키백과)

 

아직 11월인데 너무 춥네요 진짜..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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